그동안 울릉도는 ‘가고는 싶지만 너무 먼 섬’으로 인식돼왔습니다.
하지만 울산에서 울릉도까지 단 1시간 만에 도착하는 하늘길이 열립니다.
이제 울릉도는 더 이상 멀기만 한 섬이 아닙니다. ‘제주도 아니면 일본’이라는 말은 옛말. 지금부터는 “이젠 울릉도다”가 여행의 트렌드가 될 것입니다.
울산-울릉도 신규 하늘길 개통 확정
울산시는 2025년 4월 18일, 섬에어 및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**‘울산공항 활성화와 항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(MOU)’**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울산-울릉도 노선 추진에 나섰습니다.
협약 주요 내용
- 울산시: 섬에어의 운항을 위한 행정·재정 지원, 수요 촉진 시책 마련
- 한국공항공사: 공항시설 제공 및 개선으로 안정적 운항 지원
- 섬에어: 울산-울릉, 울산-김포, 울산-제주 등 신규 노선 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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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울릉도 가려면 얼마나 걸릴까?
현재 울릉도에 가기 위해선 포항, 후포, 강릉 등의 항구에서 배를 타야 합니다.
하지만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해상 교통은 불확실성이 크고, 이동시간도 만만치 않습니다.
포항항 | 2시간 50분 ~ 6시간 30분 |
후포항 | 약 4시간 30분 |
강릉항 | 약 3시간 |
👉 항공편이 개통되면 울산에서 울릉도까지 약 1시간이면 도착!
배멀미 걱정 없이, 날씨 영향을 덜 받고, 훨씬 편하게 울릉도로 떠날 수 있습니다.
🏝️ 울릉도, 왜 지금 주목받는가?
울릉도는 ‘대한민국에서 가장 자연이 잘 보존된 섬’ 중 하나입니다.
기암절벽과 투명한 바다, 독도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, 그리고 독특한 문화와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.
주요 관광 포인트
- 행남해안산책로와 태하 모노레일
- 성인봉, 나리분지, 대풍감 스카이워크
- 독도전망대와 독도박물관
- 울릉도 오징어, 홍합밥, 따개비칼국수 등 현지 먹거리
울릉도 하늘길, 단순한 교통혁신을 넘어
이번 울릉도 항공노선 개설은 단지 ‘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’는 수준을 넘어섭니다.
- 지역 관광 활성화
울릉도는 물론, 울산의 공항 이용객과 관광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. - 울산공항 허브화 기대
섬에어는 울산-울릉 외에도 울산-김포, 울산-제주 등 내륙-도서 연결 허브 공항으로서 울산공항을 키워갈 계획입니다. - 도서지역 접근성 개선
주민들의 생활 편의성과 응급 의료 접근성까지 향상될 전망입니다.
“제주도 다음은 울릉도”
이제 울릉도는 더 이상 ‘바다 건너 외딴 섬’이 아닙니다.
1시간이면 도착하는 울릉도 하늘길, 여러분의 새로운 여행 루트를 바꿔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
🚀 2027년, 울산에서 울릉도까지.
📍 가장 빠르고 편하게, 가장 매력적인 섬으로 떠나는 방법.
이젠 울릉도입니다.